대구시약사회, 10월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

명사랑 및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걷기 대회 개최키로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는 지난 6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10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저녁 9시 30분부터 0시 20분까지 개최된 이날 연석회의는 회장단과 상임이사․분회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영술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개최된 약업박람회 및 중부지역 학술대회에 참석, 학술대회의 성과에 대해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는데 대해 다수 지부장들이 공감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영남권 학술대회 개최도 고려해보겠다며, 지오영배 축구대회에도 금년엔 불 출전 했으나 내년에는 팀을 구성 꼭 참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최근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 DUR 사업시행 등과 같은 여러 현안들이 오늘 회의에서 진지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상정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의하는 회의장이 되도록 임원들에게 요청 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금년도 제2차 회원연수교육실시 결과보고서 교육사항 및 결산내역에 대한 보고를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미 이수자 20여명에 대한 3차 교육 실시여부는 해당위원회에서 추후 결정토록 했다.

기타보고에서는 대한약사회로부터 접수된 주요공문내용(홈페이지 등재)을 검토해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토의안건으로는 먼저 “생명사랑 및 소외계층을 위한 대구시약사회원 건강걷기대회 개최 준비에 관해 관련 TF팀과 보건위원회에서 준비한 사항을 토대로 논의했다.

대구시약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 24일(일) 동구문화체육회관 야외놀이마당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내외 귀빈들을 초청해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개최키로 확정했다.

당일 행사는 성금을 모금해 생명사랑과 소외계층에 지원키로 하는 한편 대구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에서 논의할 약사회 현안문제를 제시키로 하고,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하에서의 본인부담금 할인문제, 병원 원내외 처방조제 본인부담금 차이, 쌍벌제 시행에 따른 금융비용 합법화 문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른 애로사항, DUR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 등 기본적인 현안사안에 회장이 판단해 제시, 논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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