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회원 건강증진, 친목도모, 신진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98년부터 개최한 ‘대구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가운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오전 9시 김광원 의무이사의 개회 선언과 전년도 우승팀인 중, 서구 팀의 우승기반환 등으로 개회식을 마친 뒤 김철수 심판위원장으로부터 경기규칙에 대한 안내를 듣고 곧바로 경기에 들어갔다. 이날 김제형 회장은 인사말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건강증진과 회원간의 우의를 다지며 건강한 대구시의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아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전 예선리그 조추첨을 통해 A조에 중․서구와 남․수성구팀이 B조에는 달서․달성군과 동․북구팀, C조에는 계명의대팀이 배정돼 각각 조별 리그전을 펼쳐 각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회서 우승에 달서․달성군팀, 준우승에 동․북구팀, 3위에 중․서구팀, 4위에는 계명의대팀이 각각 차지했다. 전공의 단체전은 동산병원팀만 출전해 자동 우승에 돌아갔으나 신진선수 발굴에는 많은 아쉬움을 남긴 대회로 그쳤다. 한편 단체전을 가진 후 개인전에서는 A조에 김철수․ 이진우 회원이, B조에는 김종국․ 강민철 회원, C조에는 김영희, 김선인 회원조가 각각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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