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료 할인행위와 약가질서, 전문카운터, 근절에 역점

경북도약, 한형국 회장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서 밝혀

  
경북약사회는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약사회 현안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는 한편 덕담을 듣고 보다 발전적인 회무를 위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 대구 제이스호텔 한식당에서 개최된 자문위원과의 간담회는 도약회장단을 비롯하여 이우동, 이종도, 최종생, 이재국 역대 회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먼저 회장단을 소개하고, “초청에 응해주신 자문위원님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산적한 약사회회무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동 자문위원의 덕담에 이어 이호일 총무이사로부터 회무경과 보고와 주요역점사업에 대해 설명이 있었고 회관부지 및 건립추진위원회 재구성에 대한 보고에서 경북도청 이전지에 채비지를 불하받도록 노력 500평 이상 부지를 확보키로 했다.

간담회는 또 최종생 자문위원으로부터 회지발간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회원고충처리차원에서 일부 분회서 요청한 조제료 할인행위근절방안과 단순 약국업무 보조 범위를 벗어난 전문카운터 문제해결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을 한형국 회장이 밝혔다.

이와 함께 금년 하반기 내 다수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약가질서와 관련한 불법행위가 있을시 관계당국에 고발 조치토록 하는 등 고질적 병패인 약가질서를 반드시 잡아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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