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구보건소(소장 류영아)가 30일 새로 신축한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보건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대구남구보건소는 갈수록 늘어나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3월 기존 보건소 부지에 1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376㎡ 규모로 신축됐다. 총공사비 102억원을 들여 신축한 보건소 신청사는 지하1층 주차시설과 기계실, 1층에는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에는 구강보건실, 만성질환관리실, 영양관리실, 결핵관리실, 진단검사실 등 각종 검사장비 의료장비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3층에는 보건교육실과 여성아동보건실, 모유수유실, 4층에는 방문보건실, 금연클리닉실,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프로그램운영실, 5층에는 대강당과 정신보건센터가 설치돼 있다. 사업비 102억원 중 10원의 예산을 투입 디지털방사선촬영시스템과 골다공증 검사기, 혈액학분석기 등 의료장비를 현대화하였으며, 고혈압당뇨병 상담실, 프로그램운영실, 정신보건센터,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이용시설도 다양하게 보강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건물 동편 부지에는 1,005㎡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주거공간과 더불어 주민 휴식장소로 이용토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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