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주, 대전시약사회 친교행사 개최

대구시약사회 주관으로 3개 광역시약사회 화합과 친선 다져

  
제4차 광주․ 대전․ 대구광역시약사회 친교행사가 지난 13일 대구시약사회 주관으로 대구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영, 호남, 충청간 약사회 친교행사에는 이경오 광주광역시약사회장, 홍종오 대전광역시약사회장, 전영술 대구광역시약사회장을 비롯한 광주 대전 대구시약사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구시 약사회관에서 친교식을 가진데 이어 대구앞산공원에 소재한 낙동강승전기념관 등 문화유적 관람을 마친 후 알리앙스에서 저녁만찬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시약 회관에서 있은 친교식은 3개 지역 약사회 임원소개에 이어 전영술 대구시약회장의 환영사와 광주, 대전시약회장의 답사 순으로 거행됐다.
  
전영술 대구시약회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친교행사를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우려 오신 3개 약사회 전임 회장님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함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약사회의 회무에 대한 각 지역 임원상호간에 이해도를 높이고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상호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경오 광주시약사회장과 홍종오 대전시약사회장도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온 소중한 전통인 영․ 호남․ 충청간의 친교행사를 잘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대구시약사회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 한다”는 답사를 했다.

3개 약사회 참석임원들은 케이블카를 이용 대구앞산 정상에서 토속 음식으로 중식을 한 후 문화해설사로부터 대구앞산 및 대구의 유래, 달맞이길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낙동강승전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분단의 아픔과 6.25전쟁의 참상을 가슴에 새겼다.

스케줄에 따라 17시 30분부터 가진 알리앙스 예식장에서의 저녁만찬은 약사회원들로 구성된 약밴의 공연과 고재숙 외 1명의 바라춤 및 회심곡 공연을 관람한데 이어 화합한마당행사를 끝으로 이날 친교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차기 친교행사는 대전시약사회 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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