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2010, 초도이사회 개최

“사업목표와 사업추진방향 설정”

  
대구시약사회(회장 전경술)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자금성에서 58명의 이사가 참석한가운데 2010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와 자문위원에게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영술 회장은 이날 이사회서 “취임 후 처음 이사님들을 모시고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며, 평소 많은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 약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늘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언급하고 이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서 주요회무 보고와 지난 2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임을 위임한 임원(부회장, 특별기구, 상임이사, 이사, 자문위원, 분회장)을 소개하고 구본호 총회의장(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2010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에서 사업목표와 사업추진방향, 약사정체성의 완성을 위한 사업, 편안한 약국 경영지원 사업, 약국경영활성화와 환경개선사업, 을 상세하게 보고하고, 이에 대해 승인받았다.

또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서는 특별회계 부분에서 회관건립 및 관리비 잡수입 부분과 심야약국 보조금에 대한 질의답변이 있었고, 회관건립기금 운용 이자 일반회계 잡수입 처리 건에 대해서는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이 순서에 합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추후 집행부가 검토하기로 하고 의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기타토의 및 건의사항에서는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위치를 앞으로 올려 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홈페이지 담당 이사(이재광 약국경영정보이사)가 현재 홈페이지 개편작업 중임을 설명했다.

이어 정광원 부회장으로부터 현제 이원화 돼 있는 약국위원회, 약사지도위원회, 고충처리단에 대해 효율적인 약사제도 관리를 위해 약국관리팀과 고충처리단을 통합운영하고 ‘약사제도관리팀’을 구성하여 회원들의 고충을 약사회에 접수받아 담당 부회장에게 통보하면 담당이사가 해결하는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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