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형 대구시의사회장단과 김광훈 대의원총희의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신항순 보건소장과 김철수 의사신협이사장 등 내빈다수와 회원 237명(위임포함)이 참석한가운데 홍성범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먼저 달서구보건소, 박일규 씨에게 회장감사패를 손찬락 직전회장과 김징균 세강병원장 지용철 보강병원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장희(대구제일병원)회원 등 7명에게는 우수회원 상 표창이 주어지는 등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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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또 “지난해는 특히 달서구의사회서 추진한 각종 행사에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어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 발 벗고 나서는 집행부가 될 것을 약속드리고 지금까지 해왔던 이상으로 성실히 노력하는 지역의사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0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2010년도 새 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6,15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와 함께 △조제위임제도의 재평가 건의 △진찰료 정률제 금액상한 인상 △자율징계권 이양 요청 △약제비 환수에 대한 강력한 대책강구 △진료비내역 수진자 조회와 신고 포상제도의 폐지 △의료급여비 청구금액 일시 지급 △성분명처방 입법화 반대 △보험사 진료기록사본 발급기준 일원화 △대리처방전 발급에 따른 대책 △의료전달체계 확립 △간호조무사 양성 대책의 건 등 11개 안건을 시대의원총회에 부의 안건으로 확정했다. 이날은 또 2부 본회의에 앞서 ‘대구의사회 사랑의 합창단’ 공연으로 딱딱한 총회 분위기를 부드럽게 고조시켰는가 하면, 총회를 마친 뒤에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경품권 추첨행사를 가져, 화기애애한 가운데 집행부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흔적을 옆볼 수 있는 총회로 평가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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