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약사회는 지난달 23일 창원풀만호텔 대회의실에서 150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문제와 약사직능 추진사업에 따른 6172만원의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조근식 회장은 내빈 소개이후 인사말에서 "임기동안 회 발전에 협조하신 회원과 도매사 제약지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윤 도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탈크와 신종플루, 의약품약국외 판매, 약국선진화방안 등 크고 작은 현안 문제들이 우리 직능을 위협했으나, 우리 권익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제2부에서 임기 만료되는 새집행부 차기 회장선출과정에서 후보등록자 임수희(현 도약사회 보건위원장)씨와 조근식(현 창원시약사회장)씨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 됐으나 총투표자수 147명중 조근식 후보가 113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임수희 후보를 누르고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투표의 경우 선거인수 203명중 147명이 투표(72.4%)해 역대 총회 중 최다 회원참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의장선출에서 황송학(황약국)씨를 새의장에, 감사에 김복도(새동산약국), 정우현(예본약국)씨를 선출하고 부회장 및 상임이사는 회장단이 선출토록 위임했다. 한편 이날 참석내빈에는 이병윤 도약사회장, 이원일 차기 회장 당선자, 박완수 시장의약단체장, 최동영 제약협의회장, 안창기 복산팜 사장, 안상은 삼원약품 지사장, 동아제약 지점장, 도매사 대표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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