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북구약사회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회장에 금병미 현 부회장 선출, 의장에 양명모 씨

  
대구시북구약사회는 지난 16일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금병미(동남약국)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3,684만여원의 2010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구본호 대구시약회장과 전영술 차기 시약회장 당선자를 비롯한 임원진과 각구 분회장, 이명규 국회의원, 이종화 북구청장, 구건회 북구의회의장, 백준태 경찰서장, 장영호 북구보건소장, 등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이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부족한 자신이 회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원로선배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작금에 현실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도 능동적인 참여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라며, 그래서 회원들의 좋은 의견과 우리 집행부의 열정이 모아졌을 때 비로서 약사회무가 바른길로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며, 항상 국민을 위한 약사직능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다함께 힘차게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기 총회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집행부가 상정한 3,684만여원의 2010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에 앞서 양명모(건강백세약국) 부의장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박대준(동서당약국) 안복희 씨(새건강약국)를 각각 선출한데 이어 임기 만료된 남이채 회장 후임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금병미 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에 남이채 직전회장과 조혜령 감사를 유임시키고 부회장과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 등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이날 선출된 금병미 신임회장은 회장수락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우선으로 하여 대구시약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핵심 분회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구약사회를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히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약사회, 힘있는 약사회, 재미있는 약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이재목(동신약국) △북부경찰서장 감사장=허만돈(신세계약국) 박순진(매디팜큰사랑약국) △북구회장 표창패=남석호(형우당약국) 이근선(아이맘약국) 전경림(칠곡우리약국) △북구회장 감사패=정운영(북구보건소) 손영락(북부경찰서) 송만식(스카이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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