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구약사회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이한길 회장 유임, 총회의장에 임대환 씨 선출

  
대구시남구약사회는 지난 15일 호텔 더 팔래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한길 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총회의장에 임대환 전 회장을 새로 선출하고 김춘자 부의장을 그대로 유임시켰다.

이날 총회는 구본호 대구시약회장단을 비롯하여 임병헌 남구청장과 박판년 남구의회의장 유영아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회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한길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매사에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해준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3년 임기동안 회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불편한 점이 있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이 사회는 급속도로 진화되어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위해서는 우리스스로 낮은 자세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항시 수도승처럼 자기를 개발하고 사회에 맞게 적응해간다면 존경받고 신뢰받는 약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자 총회의장의 주재로 2부 의안 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09년도 세입결산액 4,609만여원 중 2,512만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2,090만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두고 결산된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특별회계 이월금 500만원을 이의 없이 통과시키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날 총회는 또 감사 선출에서는 박동훈, 백정수 현 감사를 유임시키고 부회장과 상임이사 및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이한길 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총회에 앞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임병헌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정진현(새명약국)회원에게 시약회장 표창을, 양현주(하나로옵티마약국)회원과 이윤아(평화약국)회원에게는 분회장 표창이 주어졌고 ,고창호(남부결찰서), 이문기(남구청), 정상호 씨(청십자약품), 등 3명의 대외인사에게는 분회장 감사패가 주어지 등 시상이 있었다.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