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구약사회 제23차 정기총회

회장에 이창희 현 총무위원장 선출

  
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김학동)는 지난 10일 알리앙스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창희(용산제일약국)현 총무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총회의장에 김영근 시약윤리위원장을 부의장에 박재화 현 달서구약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구본호 대구시약회장단과 전영술 차기 시약회장 당선자를비롯하여 곽대훈 구청장과 신항순 보건소장, 이춘근 도협회장, 김종수 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학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6년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협조가 있었기에 대과없이 회무를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전영술 차기 대구시약회장을 기점으로 화합과 단결로 하나되는 약사회를 만들어나가자며,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아 단결력으로 국민에게 인정받고 자부심을 갖는 약사직능단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엄점옥 총회부의장의 진행으로 2부 의안 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당초예산안보다 368만여원이 줄어든 4.316만여원의 세입액중 2,600만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1,424만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두고 결산된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이와 함께 총회의장에 김영근 씨(이곡동산약국) 부의장에 박재화 씨(재화약국)를 선출하고 석광철(행복약국) 김정화(한미약국) 현 감사를 그대로 유임시키고 상임이사 및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이창희 신임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이날 총회는 또 식전행사로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있었고 2부 본회의에 앞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곽대훈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이재광(성서종합약국)회원에게 시약회장 표창을 석광철 감사에게 성서경찰서장 감사패, 달서구보건소 김문정 씨에게 회장 감사패, 이은숙(강산약국)회원에게 회장 표창이 주어지는 등 회 발전에 공헌한 대내외 유공인사 17명에게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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