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신종플루 환자가 지역에도 점차 확산됨에 따라 대응치료와 방역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예방 및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손창용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의대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신종플루의 정체와 대응’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6개 거점치료병원장을 비롯한 대구시 및 병원협회와 약사회로부터 신종플루 치료체계와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김제형 회장은 대시민 홍보지침을 통해 “신종플루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손씻기를 비롯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발병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면 일주일 안에 완쾌될 수 있다”고 강조 하고 “대구시와 적극 협조,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시민곁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대구시의사회를 비롯한 의료단체는 “신종플루에 대해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 하고, 또 타미플루가 마치 보약인양 시민들이 오해를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요구된다”며 언론과 공동으로 불식시킬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계서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을 비롯한 전영술 대구시약사회 부회장, 신동구 영남대병원장, 여형태 가톨릭의료원장, 이상길 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서영익 정책이사, 김신우 교수(경북의대), 류성열 교수(계명의대), 이덕희 교수(경북의대), 1339 응급의료센터장이, 대구시에서는 김범일 시장과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 안문영 보건위생과장, 유영아 남구보건소장, 김영애 중구보건소장이 그리고 각 언론사 담당 기자 다수가 참석하여 신종플루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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