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 제40회 정기총회

선후배 동문간의 친목과 화합 다져,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 (회장 류지영)는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시티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동창회원간의 친목과, 모교발전사업, 장학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1억1,134만 여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허근 전 식약청장과 전혜숙 국회의원 용철순 모교 약대학장을 비롯한 약대 교수진과 이교삼 영남약대장학회 이사장, 정재욱 전국 약대동문협의회장, 구본호 대구시약회장, 이택관 경북약사회장과 김계남 대구가톨릭약대 동창회장, 정민화 모교 부산동문회장 등 내빈과 동문 1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정영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류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동창회가 오늘과 같은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 최근 약국 경영이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동창들은 영남약대 출신이란 자긍심을 갖고 잘 견뎌내고 있다며,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동문들은 약사라는 전문직능인으로서 시민건강을 지키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서 존경받는 약사상을 펼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고 인사했다.

류 회장은 이어 “국회의원, 시, 구의원과 또 중책을 맡은 공무원, 그리고 제약 및 도매업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동문님들, 그 외 각계 각 층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성원의 마음을 전 한다”고 말하고 “오늘 제40회 총회를 맞이해 선후배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총회는 이에 앞서 먼저 이재국 직전 동창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에 이어 전혜숙 국회의원과 양명모, 류규하 대구시의원, 백명희, 박정은, 이관식, 김용보, 동문에게 공로패를 또 정재욱, 정민화, 송영달, 동문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회기 회무 및 감사보고와 함께 예탁금 영구기금으로 5,900만원과 2,323만여원 등 9,900여만원을 이월금을 제외한 1억1,565만여원을 집행한 200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회원친선 및 단합대회 모교 지원사업 등 금년도 중요사업계획안과 예산안 1억1,134만여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서는 또 2부 회의에 앞서 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 겸 대신대학교 음대교수를 초청, 성악을 감상하고 최종생(7회) 동문의 색소폰 연주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딱딱한 총회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연출 참석 동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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