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허근 전 식약청장과 전혜숙 국회의원 용철순 모교 약대학장을 비롯한 약대 교수진과 이교삼 영남약대장학회 이사장, 정재욱 전국 약대동문협의회장, 구본호 대구시약회장, 이택관 경북약사회장과 김계남 대구가톨릭약대 동창회장, 정민화 모교 부산동문회장 등 내빈과 동문 1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정영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류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동창회가 오늘과 같은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 최근 약국 경영이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동창들은 영남약대 출신이란 자긍심을 갖고 잘 견뎌내고 있다며,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동문들은 약사라는 전문직능인으로서 시민건강을 지키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서 존경받는 약사상을 펼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고 인사했다. 류 회장은 이어 “국회의원, 시, 구의원과 또 중책을 맡은 공무원, 그리고 제약 및 도매업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동문님들, 그 외 각계 각 층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성원의 마음을 전 한다”고 말하고 “오늘 제40회 총회를 맞이해 선후배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총회는 이에 앞서 먼저 이재국 직전 동창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에 이어 전혜숙 국회의원과 양명모, 류규하 대구시의원, 백명희, 박정은, 이관식, 김용보, 동문에게 공로패를 또 정재욱, 정민화, 송영달, 동문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회기 회무 및 감사보고와 함께 예탁금 영구기금으로 5,900만원과 2,323만여원 등 9,900여만원을 이월금을 제외한 1억1,565만여원을 집행한 200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회원친선 및 단합대회 모교 지원사업 등 금년도 중요사업계획안과 예산안 1억1,134만여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서는 또 2부 회의에 앞서 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 겸 대신대학교 음대교수를 초청, 성악을 감상하고 최종생(7회) 동문의 색소폰 연주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딱딱한 총회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연출 참석 동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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