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치아의 날 기념식 및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시상식이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설동근 부산시교육감과 시내 각 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지난 6월 9일 오후 2시 보수교육과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신성호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전제하고 "2005년부터 독거노인, 장애어린이, 소년소녀가장과 본회회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 1억 3천여 만 원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며 본회의 활동 상황을 설명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화순, 박경록 회원이 대치협회장 표창패를 수상하고 감전초등학교 5학년 이재아 어린이가 최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됐다. 부산시교육감의 교의감사장에는 송의환, 박준영, 허문회, 이명희 회원에게 수여됐고 본회 표창에조상호 부회장, 이상봉, 정영철, 홍길수, 정영인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보건소는 부산진구보건소가, 우수보건소는 사상구보건소가 차지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부산시내 30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구별로 선정된 치과 교의가 1차 선발하여 지난 5월 29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앞서 시상을 하면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우량 4명, 모범 5명의 건치아동 등 12명을 본 시상식에서 시상할 것을 최종 확정했다. 1956년도 6월 20일 부산시의사당에서 시작된 치아의 날이 올해 54회로 부산시치과의사회의 역사와 괘를 같이한다는 김준배 부회장의 그동안의 경과보고에서 부산시치과의사회의 발자취를 엿보게 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치위생과 학생들이 시청 지하철역 주변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치아관리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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