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연캠페인 행사는 오는 5월 31일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막고, 흡연자의 재흡연을 막기위해 거리의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김제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담배를 끊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담배 중독자를 양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절실하다”고 말하고 “특히 담배회사들이 청소년과 2세들의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극적인 광고를 적극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고 “담배 해독의 경고” 라는 전 세계적인 주제를 결의하고, 경고했다. 담배는 사망원인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담배로 인해 전 세계에서 매년 5백만명 이상, 우리나라에서는 5만명이 넘게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의사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보건과, 워킹협회, 중구보건소, 대구, 경북지역 암센타, 소비자연맹 등이 공동으로 참여 주간한 금영캠페인 행사에는 김제형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구군의사회장 및 임원, 대구워킹협회 오세창 회장 등 2백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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