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호 시약회장 및 임원진과 각 구군분회장을 비롯하여 윤순영 중구청장과, 배영식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하여 김영애 보건소장, 조광래 도협회장, 이용익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와 많은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먼저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기열 전 회장에게 회장재직 공로패 수여가 있었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조용일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5월에 가졌던 단양8경 회원단합대회는 중구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가진 행사였지만 선후배간 동료로서의 정을 듬뿍 나눈 아주 뜻 깊은 행사로 기억에 남는 단합대회였다”고 말하고 “또 11월에 치룬 대구시약체육대회서는 과거에는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었으나 타 분회가 깜짝 놀라도록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며.체육대회를 앞두고 캄캄한 밤중에 회원들이 모여 연습과 손발을 맞춘 결과 가장 단결을 우선시하는 족구와 줄넘기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종합성적에서도 3위를 했던 것은 많은 회원님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하지만 이렇게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중구회원이면서 대구시약 초대회장을 지낸 전경술 회장님 외 3분의 회원이 운명 을 달리한 슬픈 일도 있었는가 하면 45년 동안 약사로서 한자리를 지켜오면서 약사회와 후배약사에게 바른길을 인도하셨던 인제약국 김숙자 선배님의 폐업은 서운함을 후배에게 남겼다”고 밝히고 “회장을 다시 맡은 지 벌써 2년이 지났다며, 남은임기 1년 동안 초심을 잊지 않고 회원님들이 약국을 경영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 한다“고 강조했다. . 김계남 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 의안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경과보고와 각 위원회별 회무보고를 유인물로 대체하고 감사보고에 이어 511만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1,938만여원의 일반회계 결산안과 143만원의 특별회계 결산안 등, 지난회기 모든 의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는 한편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이에 필요한 1800만원의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또 개회식에 앞서 국립 안동대학교 음대, 성악가 손정희(테너) 교수로부터 오페라 아리아 ‘그리운 마음’, 한국가곡 ‘희망의 나라’ 등의 열창을 감상, 환호와 박수 속에 한층 정감이 넘치는 부드러운 총회분위기로 바꾸어 놓아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총회로 평가받았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사회장 표창=정효선(모정약국) △중구약사회장 표창=김미애(다나온누리약국) 김치윤(만우약국) △중구약사회장 감사패=정원도(중구보건소) 장연식(중부경찰서) 장원덕((주)지오팜 대표) 윤근식(한미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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