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구약사회 제28차 정기총회

회원권익을 위한 힘 있는 약사회, 새로운 도약 다짐

  
대구시동구약사회는 지난 18일 GS프라자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키는 한편 회원권익을 위한 역량과 결집력을 모아 힘 있는 약사회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본호 시약회장단과 각 구, 군분회장, 이재만 구청장, 유승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상수 동구의회의장, 김효진 보건소장과 이신하 동구의사회장, 권삼집 동구한의사회장, 조광래 도협회장, 이용익 대경제약협의회장, 양명모 시의회의원, 김분태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 유지영 영대약대총동창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승엽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전기철 총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김정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회장을 맡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차 마지막해가 되었다며, 임기 첫해에는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전체약국 방문과 친목도모를 위한 산악회 결성, 결집력을 모우기 위한 반상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두 번째 해는 첫해의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약사회가 변화의 발전과 회원권익을 위해 다른 시민단체와의 협력과 교류에 힘을 쏟아왔다”고 밝히고 “이제 2009년은 임기 마지막해로서 회원님들의 사랑과 도움을 받으며 동구약사회 발전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희 회장은 이어 “그동안 여러 가지 미흡한 저에게 모든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총회가 더욱더 보람되고 희망이 넘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2008년도 당초 예산안 3,290만원보다 430만여원이 더 늘어난 3,723만여원의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이월금 1,090만여원을 포함한 3,300만원으로 편성된 2009년도 예산안을 초도이사회로 위임, 확정토록 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앞서 동구약사회 등반행사와 단합대회 등 1년 동안 있었던 각종 친목행사를 영상물을 통해 보고한 뒤 박세홍 경북도립국악단장의 피리와 백미경 씨의 가야금연주 등 한국전통문음악 공연에 이어 2부 본회의에 앞서 약사들로 구성된 약사악단의 공연 김정희 회장의 노래솜씨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펼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총회를 겸한 동구약사회 축제한마당장행사로 연출, 집행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기도 한 총회로 평가받았다.

총회는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재만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동부결찰서 전경대 위문금으로 50만원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박백윤(백만약국) ▲동구청장 표창=천자희(인애약국) 배한성(동원약국) ▲동부경찰서장 표창=김영신(보은약국 ▲동구회장 감사장=조현숙(동구보건소) 이승일(동부경찰서) 김경동(한미약품품) 김종필(진양제약) 오인숙(산마을) ▲동구회장 표창=소윤흥(소생약국) 김윤옥(푸른약국) 이은진(은진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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