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의회, 2008,가족동반 회원체육대회 성료

“회원과 가족 1000여명 참석, 화합 다져”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지난 5일 경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08, 가족동반체육대회를 열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이수구 치협중앙회장과, 권오원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 남경원 대구.경북치재회장 등 내빈다수와 회원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8개 구.군 분회 팀과 공직회원 팀 등 9개 팀이 출전하는 단체 대항전과 원로회원 및 여 회원 경기와 가족 및 어린이경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팀별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다.

김양락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가족동반 회원친목체육대회가 사랑과 화합의 끈을 매는 만남의 자리로 즐거움을 함께 나누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화합과 사랑으로 단결된 힘을 자랑하고 하나되는 대구시치과의사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진료실에서 쌓인 피로와 어려움, 그리고 힘 빠지는 일들을 오늘만큼은 다 잊어버리고 동료와 함께 뛰고 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진정한 하나가 되어 치과의사회의 단결력을 과시하자”고 강조했다.

올해로 23회째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피구와 발야구, 벌구, 출발 OX퀴즈,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경기를 비롯하여 원로회원 럭비공굴리기, 여회원 미니 페널티킥, 어린이 오락성게임으로 풍선 터뜨리기 등 기본 11개 종목과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투호던지기와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단체경기 종합우승에는 수성구분회 팀에 돌아갔고 준우승에 동구, 3위에 달성군, 응원상 1위에 달서구분회, 맛자랑 한마당 1위에 남구분회 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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