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져 치과진료실에서 실제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학술발표와, 포스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친 학술강의에 이어 오후 7시 김영일 경북도부지사와 김세영 대치협부회장 권오원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내빈과 회원, 가족이 함께 참석한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한성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보수교육 및 회원친목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더불어 지역민에게 존경받는 치과의사회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개원환경이 어렵다하여 치과 의료인으로서의 윤리의식을 저버리지는 않았는지, 특히 의료수가 덤핑으로 치과 의료계의 질서를 어지럽히지는 않았는지 오늘 친목대회 자리에서 한번쯤 반성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최점일 교수의 ‘과대동요 치아에 대한 치주-교합적 접근’을 주제로 한 제1강좌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용덕 교수의 ‘금연진료와 상담에서 치과의료계의 역할’ 대구 예치과의원 주상돈 원장의 ‘보다 쉽고 예지성 있는 Porcelain Veneer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 이튼 날 28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있은 제4강좌에서는 서울, 목동 예 치과병원 이학철 원장의 ‘치주-치수 병소(Perio-Endo Lesions)’에 대한 학술강의가 진행됐고, 이와 함께 포항 신세계치과의원 이재윤, 정상규, 박현욱, 선생의 ‘임플란트의 최신 식립 경향’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전시와 대구, 경북치재협회 회원사에서 개최한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도 함께 있었다. 한편 회원 친목행사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오락게임을 비롯한 여흥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치과의사회원 및 가족간의 친목을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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