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약품그룹 창사 4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

8개 계열사 가족 450명 참석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은 지난 20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창사 40주년 기념 제11회 동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계열사 임직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그룹 산하 전국 8개 계열사 임직원 450여명과 도협중앙회 황치엽 회장을 비롯하여 주만길 전 회장과 전혜숙 국회의원, 조광래 도협 대구,경북지부장, 박호병 경북도약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춘근 동보약품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서 현수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원약품은 성실과 신용이라는 창업 이념으로 지난 1968년 창업 이래 40년 동안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오면서 의약품 유통의 전국망을 구축하는 등 국내 유통기업의 선두주자로 발전해 왔다”고 밝히고 “오늘날 약업계와 신용기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명예를 얻게 된 것도 동원그룹 임직원 모두의 애사심에서 얻은 결과라”고 격려했다.
  
현 회장은 또 “지금의 유통업계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단련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책임을 다하는 충실한 각오를 다지는 도약의 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황치엽 도협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40년을 초지일관 신념으로 국내 빅 쓰리의 대표회사로 성장한 동원약품의 40돌을 기념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 한다”며 “동원약품이 앞으로도 투명화, 정보화의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원약품, 대구 동보약품, 서울 석원약품, 진주 동원약품, 대전 동원약품, 제주 동원약품, 경기 경림실업, 등 7개 도매사와 그룹 전산 및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경일시스템 선수와 임직원이 참가하여 팀별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축구와 배구, 족구, 달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날 동원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는 우승에 대전 동원약품, 준우승에 대구 동원약품, 3위에 대구 동보약품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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