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활발한 의학정보 교류와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9월 첫째주를 ‘대구시의사회 학술의 날’로 정한 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2008, 종합학술대회는 9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등록을 시작, 정진홍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이창 회장의 인사와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의 격려사가 있은 뒤 곧바로 열린 본 연수교육에서는 이태성(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교수의 “자궁경부암의 진단 및 치료”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모두 14명의 연자들이 나와 급변하는 의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의학지견 등이 발표됐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산부인과학회 대구지회 김철수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세션 1을 비롯, 5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주제별 연제발표와 회원들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유익한 정보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창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20여 차례에 걸쳐 회의를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 회관부지 매입사업에 대해 집행부는 회원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추진 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 의료산업 복합단지 유치사업에 대해 전 회원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히고 “의협 ‘의사장터’ 사업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주수호 의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대구시의사회 제4회 종합학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밝히고 “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사업과 회무추진에 대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죄송함과 아울러 아쉬운 심정이 많지만 계속 열심히 뛰고 있기에 기대에 부응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있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또 의협 안양수 기획이사로부터 온라인 쇼핑몰 ‘의사장터(www.kmamall.co.kr)’에 대해 9월초 시, 군구 임원 테스트를 거쳐 오픈 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제11회 대구시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한 계명의대 이성룡(약리학) 교수와 이형(신경과) 교수가 출연하여 각각 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학술대회 마지막 행사로 있은 경품(행운권)추첨에서는 대상에 김욱 회원(논공외과의원)이 당첨되어 기쁨을 안았고, 금상에는 오창기 회원(오창기정신과의원), 행운상에는 류종환 회원(류외과의원)과 이연생 회원(대곡우리연합소아과), 정상호 회원(용산이비인후과), 손병우 회원(선비뇨기과의원), 도현철 회원(도현철신경과의원)이 각각 당첨 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돼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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