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28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연석회의서 구본호 회장은 “최근 쇠고기 파동, 원유가 급등으로 인한 고물가 등으로 인해 정국이 불안정한 가운데 약사회도 현안문제로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밝히고 ”특히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즉 판매자율화 등으로 인한 내부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대약회관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대약 임원과 전국지부임원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단식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임원 여러분들도 변화해가는 약업환경을 신속히 대처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올바른 해법을 찾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회무보고에 이어 우선 ‘약국 불법행위근절 자정결의 건’은 MBC에서 방영된 ‘불만제로’ 프로그램(1차: 5/8, 2차: 5/22 방영)을 청취한 후 해당 위원회에서 다각도로 연구해 대구시약 자체 정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관내 심야약국 홍보’는 담당부회장이 언론광고 등을 통한 홍보계획안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대응 건’에서는 현재 대한약사회에서 농성중인 바, 대구시약 단식농성 일정에 상임이사, 분회장이 솔선 참여키로 하고, 일정별 희망임원을 10명씩 배정키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또 약사기왕전(6/6, 약사공론) 반품협의체 회의(6/12, 회관)와 대구, 경북병원약사회 춘계학술세미나(6/13, 대구시약사회관 강당), 여약사회 장학금 전달식(6/14, 대구그랜드호텔)등에 대한 공지하고, 이중 ‘조류독감 바로알기 캠페인’은 대약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에서 실시키로 함에 따라 홍보물을 각 회원약국에 부착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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