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외 의약품 판매 대약 강경 저지 요구"

경남약업질서협의회 정총

  
/ 마산=베종곤 기자


경남약업질서협의회(회장 박무용)는 지난달 22일 경상남도약사회관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동영 총무이사가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박무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외 의약품판매가 시행되면 대형마트 등은 국민편의는 뒷전이고 영업이익추구에만 급급하다보면 의약품판매질서문란만 초래되므로 대한약사회의 강경한 저지방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윤 경남도약사회장은 축사에서 “의약분업으로 비약사의 약국영업이 성행하고 있어 약사가 아닌 자에게 약국 개설한 약사의 면허 자격정지(1년)처분조항이 명문화된 개정약사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으면서 약국외 의약품판매 강행은 약화사고 위험 등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만 문란시킬 요인이 되므로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6월에 추진할 약사회원연수교육 및 한마음대회는 많은 회원이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동영 총무이사의 회무 경과보고 이준희 감사의 감사보고에 2007 세입 세출안 승인, 2008년도 예산안 4123만원을 확정하고 회칙심의에서 회칙 제3장 사업 및 재정, 제10조에 퇴직회원에게 50만원의 격려금 지급을 신설했다.

◇임원선출 (전출로 일부이사 보임)
△이사 주상돈(대우당약국, 현 도약 부의장) △박경준(동화약품경남지점장) △박명근(일동제약 경남지점장) △박용환(종근당경남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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