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사랑받는 한의학돼야"

경남한의사회 보수교육, 체육대회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18일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생활기념관에서 2008년도 회원보수교육에 이어 보조경기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을 마련했다.

서상진 총무이사의 내빈소개에 이어 박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남은 매년 실시하는 각종 한방축제를 통해 전통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증가시켜 한의학 산업의 활성화로 세계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방의료의 치료범주 확대는 물론 한방치료의 장점을 살려 국민에게 친근감을 갖고 사랑받는 한의학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하며 2부 체육대회장에서는 서로 화합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강재만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에서 “경남은 5월 지리산한방약초축제, 7월 함양산산축제, 8월 밀양얼음골동의축제로 한약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국민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세계의학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만성피로증후군의 발열기전 및 치법(황원덕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교수) △노인장기요양보험 한의사소견서 작성지침(안정조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교수) 등 주제로 진행됐다.
제2부 체육대회에서는 마산, 창원, 김해, 진주시군 4개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축구우승=창원, 진해시군분회가 준우승=진주서부경남지구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재만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유윤숙 학술부 국장, 진송근 대의원총의의장, 고용석 명예회장, 윤진구 전임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마산=배종곤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