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육시설과 어려운 학생에, 성금 전달”

경북약사회, 연중 계속사업으로 인보사업 펼쳐

경북기독보육원에서 기념촬영   
▲ 경북기독보육원에서 기념촬영 
  
경북약사회(회장 이택관)는 지난 5일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경북기독보육원과 영양읍에 거주하는 장애아 이영재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4월에 이어 인보사업을 연중 계속사업으로 펼쳐가고 있다.

이택관 회장은 이날 배수향 부회장과 도성경 영덕군분회장을 대동하고 영해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하고 성금 100만원과 상비의약품 및 간식을 전달하고 원아들을 격려했다.
영양, 이영재 학생과 두 동생들과의 기념촬영   
▲ 영양, 이영재 학생과 두 동생들과의 기념촬영 
  
이날은 또 영양군 백정기 분회장과 고복순 총무와 함께 영양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2급인 이영재(14세)학생을 찾아 성금 100만원과 선물도 함께 전달했는데, 이군에게 전달한 성금은 지난 해 장애아동 치료비 마련을 위해 개최한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이영재군이 9번째 수혜자가 됐다.

한편 이군은 영양읍에서도 20여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오지 산골 소년으로 지체장애 4급과 사회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부모 밑에서 여동생 둘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아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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