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코리아, '멸균팩 모았지' 챌린지 개최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멸균팩 회수기 설치 확대 기념

글로벌 식품 전처리·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손잡고 멸균팩 분리배출 캠페인인 '멸균팩 모았지'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챌린지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지난해 진행된 멸균팩 회수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반응과 IoT 멸균팩 회수기 추가 설치를 기념해 실시하게 됐다.

테트라팩은 지난해 8월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일유업, 오이스터에이블과 함께 멸균팩 재활용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20개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에 IoT 멸균팩 회수기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해 멸균팩 반납 이벤트인 #오멸완 챌린지(오늘도 멸균팩 회수 완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이마트 1곳에도 회수기를 마련 및 운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수거 인프라를 총 47개 지점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대폭 넓혔다. 기존 21개 매장에 더해,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등 점포 26곳에 신규로 회수기를 도입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소비자들은 매장에 갖춰진 기기에 멸균팩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신세계포인트 10배 적립 리워드가 지급된다.

반납량과 빈도수에 따라서도 푸짐한 경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장 많은 수량을 제출한 '모음 마스터', 가장 꾸준히 반납한 '루틴 마스터', 올해 첫 이용자 중 최다로 배출한 '첫 팩 마스터' 등 3개 부문에 걸쳐 우승자를 선정해 각각 LG 스타일러, 다이슨 에어랩, 마샬 스피커 등 프리미엄 상품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부문별로 △2등 휘슬러 냄비 세트(3명) △3등 닌자 무선 블라스트 포터블 블렌더(5명) △4등 신세계포인트 50,000점(10명) △5등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24팩(3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6등부터 8등까지는 신세계포인트 30,000점, 10,000점, 5,000점을 지급한다. 단,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테트라팩 코리아 닐스 호우가드 사장은 "'멸균팩 모았지' 챌린지는 소비자가 스스로 멸균팩 반납을 실천하는 행동을 통해 '선순환의 주체'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다"며 "IoT 회수기가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멸균팩을 분리배출해 다양한 리워드를 받으시고, 더 나아가 생활 속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oT 멸균팩 수거함이 설치된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는 △서울 9곳(이마트 포함) △인천·경기 24곳 △부산·경상 11곳 △대구 1곳 △광주 2곳 등 총 47개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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