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유한양행·동아제약과 손잡고 약국용 건기식 공동 개발

합리적인 가격과 약사 전문성 더해 국민 건강 증진 도모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유한양행, 동아제약과 각각 약국용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사회의 제안에 두 제약사가 공감하며 성서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와 제약사들은 약사의 전문성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한양행과는 관절, 뼈, 뇌 건강, 수면, 뷰티·항산화, 데일리 케어 등 총 8개 제품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동아제약과는 눈, 혈행, 장, 간질환, 대사질환 등 총 8개 제품을 10월 출시를 목표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상담을 더욱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동아제약 백상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약국에서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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