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교육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병원 운영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진료 체계 전환은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병원 전반의 운영 철학과 서비스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는 질적 혁신이다. 진료 절차는 보다 표준화되고, 환자 중심 진료 흐름이 강화되면서 진단 정확도, 치료 일관성, 사후관리 연속성이 전보다 명확하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진료과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다학제 협진 구조가 내실 있게 자리잡고 있으며, 환자는 한 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검진과 협의 진료를 유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적용해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환자분들이 직접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탄시티병원만의 유연한 진료 환경에 강동경희대병원의 노하우를 더해, 보다 정밀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진료 체계 혁신에 발맞춰 ▲진료 전담 의료진 확대 ▲의료진 상호 교류 ▲직원 교육·연수 강화 등 의료 역량 전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대학병원형 진료 시스템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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