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우창우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교육은 식전행사로 ‘조아제약’의 학술강좌 및 세미나와 대구불교약사회원 3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구본호 회장의 인사와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소개와 함께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원희목 회장에 대한 축하꽃다발이 전달됐다. 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오직 약사회 발전과 약사만을 위해 11년간 일 해왔다며, 의약분업과 약대 6년제 실시 등 약사직능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대구시약 회원님들게 고맙다는 인사말씀을 올리기 위해 대구에 왔다”고 밝히고 “임기를 마치지 못한 체 회장직을 떠나 국회에 가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하며, 국회에 가서도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어 약사 미래에 엄청난 변화가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속개된 2부 연수교육에서는 제1교시에서, 식약청 신준수 사무관으로 부터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제도와 약사의 역할”이란 주제 강의가 있었고 제2교시에서, 대구시보건위생과 김학순 사무관의 “마약류 취급관련 사항” 제3교시서, HSP컨설팅 (주)유답, 최성만 교육 강사로부터 “유답, 뇌답, 화답, 국학, 건강”이란 주제 강연이 있었으며,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 강사 정숙희 씨의 “약국마케팅의 실제요약”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은 또 교육에 앞서 정부의 가정상비약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허용 방침,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이기동 달성군약사회장 등 2명의 회원에 의해 반대결의문을 낭독하고, 일부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는 절때 허용할 수 없으며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의 전문가인 약사만이 취급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