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옥씨 압도적 지지로 당선

경남도간호사회 정총

  
경상남도간호사회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창원미래웨딩캐슬에서 ‘간호사 그리고 보건의료정책’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전년도 보다 4.3%감소된 5억1100만원의 2008년도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신상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간호행정세미나, 학술대회, 취업설명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시작과 관련, 간호사창업설명회, 등급판정세미나를 비롯 유휴간호사인력활용방안을 모색해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문직 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회장 선출에서 조순옥(청아동서병원간호처장)씨를 신임회장에 제1부회장에 박정희(마산대학간호학부교수), 제2부회장에 강숙남(경상대학병원책임연구원) 이사 10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날 참석대의원 121명이 투표에 참가해 단독 출마한 조순옥 후보가 114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제24대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조순옥 씨는 “회장으로 선택해준데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며 올해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시작과 관련 유휴간호사인력을 활용해 중소병원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게 유휴인력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서부 분회조직을 20개시군 간호사회로 지역특성에 맞는 간호사업을 개발하고 주민이 원하는 건강옹호자의 역할을 수행해 창업지원에 노력할 것이며 특히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단독법제정, 간호교육제도 4년일원화 적정한 간호인력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전문간호직의 발전을 위해 대정부건의문과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어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의 ‘간호사 그리고 보건의료정책‘이란 주제강연이 있었다.

◇수상자
◇대한간호협회장공로패 △김정애(중부분회장)
◇경남간호사회장 공로패 △이갑옥(경남도교육청장학사)
◇이사 △남정자(마산대학간호학부교수) △박명희(창원파티마병원간호과장) △서진희(진주제일병원간호본부장) △윤연혁(경남도청보건위생과 건강증진담당) △이갑옥(경남도교육청중등교육과 장학사) △이경옥 (경남대학교, 마산대학 보건계열 강사) △이명희(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 △조순연(경상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조혜숙(경남도의회5급전문위원) △홍애란(창원병원간호부장)
◇감사 △강영실(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서추자(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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