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부 중앙회장과 안문영 대구시보건위생과장, 신전휘 대구시한약회장, 최동원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석동 약령시한약도매시장이사장 등 내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이재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춘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한약업계시장은 엄청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맞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세계시장의 변화와 원자재의 폭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말했다. 유 회장은 또 “이러한 어려운위기를 기회로 확보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앞으로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올 한해도 진취적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새로운 분위기 조성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도매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노상부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중앙회는 회원님들의 생각보다는 회원 권익과 업권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 도매업소 평수제한 문제와 한약유통일원화 시행문제 등 기타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있다고”말했다. 총회는 이어 2부 의안심의에서 2007년도 회무 및 재정전반에 대한 권영현 감사의 감사보고와 9,905만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회관매각대금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정책연구사업’ ‘회원연수교육’ ‘홍보발간사업’ ‘자율지도 및 한약재 공동 구매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회비인상 없이 책정된 9,582만여원의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은 또 임기 만료된 감사선출에서 김백용 씨(세원당약업사)와 임진혁 씨(화생약업사)를 새 감사로 선출하고 김순회 부회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이승로 총무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최상현, 이희백 회원에게 지회장 표창이 각각 주어지는 등 7명의 대내외 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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