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3,475만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과 1,274만여원의 봉사사업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키고 ‘개정의료법 전면 백지화 요청의 건’과 ‘의협회장 및 대구시의사회장 간선제 선출의 건’ ‘진료비 지급 및 진료비 심사에 관한 건’ 등 3개 안건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총회는 이에 앞서 1부 개회식에서 이수형 기획이사의 사회로 회 발전에 공헌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지난 1월 정년퇴직한 김동화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퇴임인사가 있었다. 김철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의료계는 그동안 좌파정권의 사회주의적 의료정책으로 인하여 의사들의 소신 있는 진료환경의 개선과 발전은 오래전에 사라지고, 건강보험재정을 매우기 위해 각종 규제로, 진료권을 훼손 당해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그동안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된 힘으로 이를 슬기롭게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 의사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사랑의 인술을 베푸는 이웃으로 각인되어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와 존경받는 그날까지 합심 단결하여 국민건강발전과 의료발전 그리고 의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대구시의사회와 의협을 중심으로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하고 “오는 4월 총선에서 의료계 입장을 이해하고 대변하는 후보에게 표를 주어야할 것이라며, 의료인 후보와 함께 의료계 입장을 잘 아는 후보를 선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이승목(중구보건소 진료의사) 김동화(직전 중구의사회 사무국장) △공로상=김충남(김충남비뇨기과의원) 이정화(곽병원) 박순원(박순원에스엔비의원) 김영환(KS김&송성형외과의원) 한동길(한스성형외과의원) 이종민(중앙정형외과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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