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서울시와 제로페이 활성화 협약 체결

온라인·오프라인·방문요청 등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필수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서울시-서울시약사회 간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시약이 제로페이가 약국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대로 낮춰 약국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서울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제로페이 가맹점 수수료는 4인이하 약국 기준 전년도 연매출액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은 0.3%, 12억원 초과는 0.5%가 적용돼 약국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인이상 약국은 연매출에 관계없이 1.5%가 적용된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약사회는 소속 회원약국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경우 상당수의 약국들이 카드결제수수료로부터 근심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원약국들의 적극적인 가입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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