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 재발을 예측하는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Prognostic factors for clinical recurrence in papillary thyroid microcarcinoma: 246 cases in a single institution)’라는 주제로 최우수포스터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미세 유두암 예후인자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미세 유두암에 대한 치료가 어려워 관련 자료가 거의 없었으며, 아직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명확하게 질병에 관해 밝혀진 바가 없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이루어진 미세 유두암 수술 자료를 기초로 외과 및 핵의학과와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고, 미세 유두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침을 제시할 기초자료를 만들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교수는 “이번 최우수포스터상 수상은 미세 유두암 예후인자에 관해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료를 이끌어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 자료가 새로운 치료방침 결정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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