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노숙인 무료진료와 방한 내복 전달

대구역 주변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100여명 대상

대구시의사회(회장 : 박성민)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 (금)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구역 뒤 지하철 2번 출구 광장에서 노숙인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역 주변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비롯한 혈압측정, 당뇨검사, 건강상담, 투약 등이 이루어졌으며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방한용 내복 130벌도 전달 했다.

이날 무료진료 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의료봉사단(단장 김종서), 그리고 의과대학생과 사무처직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대구시의사회는 해마다 년말을 맞아 대구역 주변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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