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라인업치과의원과 공동으로 해외 치과의사 연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라인업치과의원(대표원장 홍훈표)과 공동으로 러시아 치과의사 연수단(치과의사 2명)을 초청하여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라인업치과의원에 대해 해외의사 1명당 최대 80만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

러시아 치과의사 연수단의 주요 일정으로 △11월 20일 입국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 운영 △12월 2일 오후에는 부산시 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참석 후 귀국한다.

아울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받은 해외 치과의사는 향후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인업치과의원은 지난 10월 7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0개소와 함께 무료의료상담, 나눔의료, 의료관광설명회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 해외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기존 의료관광 시장인 중국, 러시아, 일본을 넘어 카자흐스탄, 몽골 지역까지 나눔의료, 의료 해외진출,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등 부산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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