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한마당체육대회를 참관하고 있는 추무진 의협회장(중앙)
부산시의사회(회장 양만석)는 지난 10월 9일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제5회 가족한마당체육대회를 개최해 올해도 부산진구 팀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장인 양만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가족한마당체육대회가 해가 갈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신설된 종목이 보강되어 60세 이상 회원도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다변화하여 선후배가 어우러져 화합하는 경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륙도가 바라보이는 탁트인 잔디구장에서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경기로 승부를 즐겨달라”고 주문했다.
▲대회장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
새로 신설된 삼각 줄다리기 경기는 각 구군과 대학병원이 한 조를 이뤄 40명이 출전했는데 A조인 남구, 부산진구, 사하구, 수영구, 중구+고신의대 팀이 우승을 해 각 구별 100점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벌구게임부터 펼쳐진 경기는 오전내내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승부욕으로 한껏 달아올랐고 오후에는 이벤트 경기로 림보, 여자팔씨름, 단체출넘기 등으로 이어졌는데 병의원대항 여자씨름대회는 단연 인기있는 종목으로 팀당 5명이 출전해 이샘병원(부산진구)과 항플러스병원(사하구)이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이샘병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폐회식에서 종합점수 760점을 받은 부산진구 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690점으로 남구가 준우승, 동구가 67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고 통합진행을 맡은 추교용 정책이사가 발표했다.
▲혼합릴레이 결승전 출발신호를 알리는 추무진 의협회장
이날 추무진 의협회장과 임수흠 의협의장이 참관해 혼합릴레이800m 경기에 각각 결승과 준결승 출발신호총으로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폐회식에서 추무진 의협회장은 승부에 관계없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겨룬 선수와 가족및 직원들에게 멋있는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줘서 흐뭇하고 감사하다고 부산시의사회 가족한마당체육대회를 참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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