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초도이사회·임원 워크숍 개최

약사연수교육·대구엑스코 메디시티 EXPO와 연계 개최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9~10일 양일간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2016년 초도이사회 겸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편안하고 든든한 약사회를 위한 2016년”이란 슬로건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는 권태옥 회장단 및 임원진과 청년약사위원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날 9일 오후 6시 호텔에 집결하여 석식을 마친 후 7시부터 식전행사인 약국경영활성화 세미나로, 경북도약 김 진 여약사위원장이 대웅제약 임팩타민 학술강좌와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이사회 토의사항인 약손사업과 관련해 경북도 식품의약과 전년무 계장으로부터 협조요청과 부연 설명이 있었다.

함기인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초도이사회 개회식에서 권태옥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약사회 현안과 직무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여 회원들이 약사 고유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보고사항으로 주요회무경과보고, 이사선임 보고가 있은 후 안건으로 들어가 1호 의안인 특별위원회 설치 및 상임위원장 인준 건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부회장, 특별기구, 상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초도이사회는 2016년도 연수교육 개최 건에 대해 오는 6월24~26일 대구엑스코에서 약사공론 주최 대구시약사회 공동 주간으로 메디시티와 연계하여 개최키로 하고, 상세 일정은 준비위원회를 통해 확정키로 했다.

3호 의안 인 약무자율지도원 워크숍은 5월28~29일(토· 일) 예정으로, 약무자율지도원 전원 참석을 독려키로 했다.

4호 의안 약손사업 추진 건은 경북 도내 독거노인대상자 2,000여명을 약사와 매칭하여 월 1회 방문, 약국내방, 전화통화로 건강상태 체크 및 약품정리 등으로 케어하기로 했다.

이어 주제별 분임토의로 들어가 임원, 총무, 청약 파트별로 1시간 이상 분임토의가 있은 후, 조직력 강화와 임원 단합을 위한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튿날 10일 조식 후 전날 앞서 가진 분임토의 결과 발표에 이어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지홍선 대표이사로부터 창의적 소통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날 권태옥 회장은 총평에서 “기대이상으로 진지하고, 열정적인 토론 모습을 보고 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재확인했다며, 함께 힘 모아 경북약사회의 저력을 보여 주자”고 강조했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