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경남특별분회(회장 남희균) 정기총회가 지난 4일 김해 롯데스카이힐CC에서 주철재 부·울·경유통협회장, 신순식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남희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대 환경의 급변화에 유통업 또한 출혈경쟁으로 운신의 폭은 좁아지고 있고, 지난해는 메르스 사태까지 겹쳐 생존권이 위협받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어 상생을 위해서는 중앙회의 국산약 살리기운동과 의료기관 약품대금 결제 6개월 단축, 약사법령 위반시 1차 시정, 2차 행정처분제도 법제화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주철재 부울경유통협회장은 축사에서 "교육강화와 거래질서문란업체 강력 대응, 월경업체 강력대처하며, 7월부터 의약품 일련번호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제2부에서 2015년 재무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에 의한 예산(안)은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임원구성에서는 임병직(우진팜)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회 발전기금으로 남희균 (대형약품) 현 회장이 50만원, 김문태(웅천약품) 부회장이 50만원과 임규수(창신약품) 대표가 20만원을 협찬했다.
총회에 앞서 친선골프대회는 5개조로 나눠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 송용길(경남동원약품) 전무, 메달리스트에 79타를 친 임병직(우진약품) 대표, 준우승 홍중표(KB팜) 대표, 행운상 임규수(창신약품) 대표가 차지해 시상금을 받았다.
한편 부울경유통협회 신순식 사무국장은 의약품 유통업에 관련된 약사법령 해설과 오는 20일 백두산 워크팜 개최에 따른 행사 내용 설명에 이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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