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경상북도약사회 회의실에서 이사 11명이 참석한가운데 2016년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태옥 현 경북약사회장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장으로 선출하고, 전문 예방 교육 강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형국 지부장은 “그동안 약사회 일에 전념하다보니 마약퇴치사업에는 신경을 많이 못쓴 것 같아 죄송하다며 새로 부임할 지부장이 더 잘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며”고 인사했다.
권태옥 신임지부장은 “한형국 지부장님께서 그동안 해 오신 사업들을 이어받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잘 진행하겠다며, 타 단체, 지역 내 보건소, 병원약사회 등 여러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성립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있은 회무경과보고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가 있었고, 1호 안건인 지부장선출 건은 한형국 지부장의 3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지부장으로 권태옥 경북약사회장을 신임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2호 안건인 임원 개선의 건은 신임지부장에 의해 부지장 5명과 당연직을 제외한 12명의 이사를 교체 선임하는 한편 감사에 오관현 윤종호 씨를 선출했다.
또 3호 안건인 강사 보강 문제에 대해서는 병원약사들과 연계하여 강사를 더 보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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