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약사회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제36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창원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호동 경남도복지보건국장, 이광섭 대한약사회부회장과 대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원일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의료기관이 약국을 소유하며 수익에만 열을 올리는 이윤집단으로 전락하면 의약분업 원칙결여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약사회는 끝까지 병원의 약국 소유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국민속에 자리잡고 행복과 희망을 줄 수있는 약사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부탁했다.
이어서 제 2부 본회의에서 주요 회무보고, 감사보고후 2015년 일반회계 세입 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6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사업계획서가 편성되지않아 심의되지 못했다.
한편 임원선출에서 대의원 총회의장에 박무용 현 의장을 재선출하고, 감사에 김종수(창원녹색), 정이주(양산대학), 주형식(진주주민)을 선출하고 안건심의에서 대약파견 대의원수는 정관에 부합되게 조정, 추후 지명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 통영시분회의 '경남약사대상 수상 결정 취소건' 대의원에 기대한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경남약사대상 시상규정(199.3.17) 부칙개정에 의해 공고, 접수, 추천, 심사방법, 결격사유, 결정의 취소 등으로 세분돼 있으나 제23회 경남약사 대상 수상자 중 도 부회장인 진주 김해시의 현 도 부회장은 결격사유인데도 취소않고 수상하는것은 회원을 우롱하고 약사발전을 저해하는 처사라 생각한다. 벽지, 오지 등에서 공휴일과 야간에도 국민의약품 구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을 발굴해 기회를 제공한다면 약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층 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
▲경남도지사 표창 = 송미경(부회장) 박성민(총무이사) 문귀수(홍보이사) 이용수(정보통신이사) 황혜영(여약사이사) 류길수(부회장)
▲대약 표창패 = 김성효(진주시약총무) 오숙영(창원 여약사부이사) 허민찬(밀양 대외협력이사)
▲제23회 경남약사대상 = 안병권(창원 도 감사) 강경훈(도 부회장) 정문준(도 부회장) 백승재(도 연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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