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1월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신년교례회서 새해 새출발 다짐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6일 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교례회를 겸한 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저녁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는 상임이사·분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회의에 앞서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임원 상호간의 인사와 시루떡 절단식을 통해 활기차고 희망찬 대구시약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를 행사를 가졌다.

양명모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 덕담을 건넨 후 이제 현 집행부의 임기도 2개월여 남았다며, 그 동안 이룬 일이 있다면 모든 것이 이 자리에 계신 임원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2월 총회가 끝나면 신임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는데 새롭게 규합하고 더욱 화합하고 전진하는 대구시약사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양 회장은 이어 “그 동안 신뢰받는 약사, 사랑받는 약사회라는 슬로건아래 시민속으로 좀 더 다가가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약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우리 직능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새로운 집행부도 이러한 회무발전이 좀 더 진행되기를 소망하며, 올해는 더욱 화합하고 전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토의사항에 들어가 1호 안건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실시’와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말까지였던 실시기간이 올해 1월말로 연기되어 자율점검 실시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8일(금) 20시 30분부터 2차례에 걸쳐 자율점검실시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2호 ‘안건인 2015년도 하반기 자체감사 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자체감사를 1월 12일(화) 21시 회관에서 수검하기로 하고 담당임원들은 수감 준비키로 하고, ‘2015년도 최종이사회’는 오는 30일 18시 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키로 하는 한편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새해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차기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2016년도 총회시 수상자 선정은 대한약사회 표창에 최은숙 여약사이사와 하헌 학술이사(이상 지부총회시), 이기동 총무이사(대약 총회시)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2016년도 제11회 ‘황금약사대상’ 수상자는 서구약사회 극동온누리약국 김태일 정책자문위원을 수상후보로 선정, 윤리위원회에서 결격여부를 확인해 수상자로 최종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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