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2015년도 최종이사회 내년 1월 30일 개최

팜파라치 수법, 소분판매 유도 등 다양화 회원에게 안내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는 지난 16일 12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2015년도 최종연수교육 실시여부와 관련하여 3차 연수교육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실시와 2015년도 최종 이사회 내년 1월 30일 개최키로 했다.

양명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2월 초에 예정되었던 회의가 약사회 선거로 인해 오늘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선거기간 동안 두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는데 다음 회무를 좀 더 잘해보자는 의미로 치러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에서는 서로 뜻이 다를 수 있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선거 후에는 더 큰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회원들을 위해 제14대 대구시약사회가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임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먼저 2015년도 최종 연수교육과 관련하여 지난해 3차 교육 후 최종 미 이수자가 100여명으로 현재 3차 교육 대상자 117명과 큰 차이가 없으며, 2차 교육 안내시 이미 3차 교육이 없음을 안내함에 따라 올해는 3차 교육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실시는 대한약사회로 자율점검 실시와 관련한 내용들을 재확인해 팝업, 문자, 공문으로 회원들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2015년도 시도지부 지도감사 준비 건은 12월 22일 예정된 대한약사회 시도지부 지도감사를 수검키로 하였으며, 해당 임원은 관련자료를 토대로 수검을 준비하기로 하고, 2016년 1월 30일(토) 19시 회관 2층 강당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팜파라치의 수법이 소분판매 유도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어, 회원에 공문으로 안내키로 하고, 소분판매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제약회사 차원의 접근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대약에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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