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경남약사회장에 이원일<사진>후보가 628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총유권자 1656명에 1190(71.9%)명의 투표(무효 18)해 이병윤 후보가 544표를 얻는데 그쳐 8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지난 10일 경남약사회관 대의실에서 20:00부터 양측 참관인과 지지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가 시작되고 제1쿼트에서 이병윤 후보148표, 이원일 후보 149표 1표차로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으나, 2,3쿼트에서는 41표, 42표로 앞서며 격차를 보였고, 4쿼트에는 141표 동점으로 당선의 윤곽이 드러나 2번 이원일 후보의 당선 확정을 공식발표했고,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원일 당선자가 3선 성공에 일등 공신으로는 부인 황혜영(평화부부약국:덕성여대약대) 약사의 도움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대 약대출신이며 34대, 35대 회장에 이어 36대 차기회장 당선자의 미래 공약사항으로 중복약사감시 등 고통의 피해를 줄이고, 팜파라치 등 악성민원에 법률지원을 강화하고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늘려 만사형통하는 경남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원일 당선자는 2016년 2월 도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시 3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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