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구역 뒤 지하철 2번 출구 광장에서 노숙인 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역 주변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초음파진단을 비롯한 혈압측정, 당뇨검사, 건강상담, 투약 등이 이루어졌으며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방한용 내의 130벌도 전달했다.
한편 대구시의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대구역 주변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 한 바 있다.
이날 무료진료 행사에는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과 임원진, 김종서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한 의료단회원과 그리고 의과대학생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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