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약사회 제4회 가을산행 성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회원친목 다져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18일 경주 OK그린청소년수련원에서 한형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북약사회 가을산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가을산행은 2010년 제1회 때 개최했던 경주 OK그린청소년수련원 야외무대에서 오전 9시 30분에 집결, 등록 후 단석산 까지 왕복 3시간에 걸쳐 등반을 마치고, 곧이어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하산 뒤풀이행사로 노래자랑도 펼쳐, 회원과 약사가족이 참여하여 기성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실력을 뽐낸 김 진(포항.용흥혜민약국) 회원이 1위를, 2위에 최설령(경주.청화요양병원), 공동 3위에 전강일(일동제약 경주담당자), 도선희(김천,김천제일병원) 회원이 차지했다.

이어 행운권 추첨은 30여명이 당첨된 가운데 대상 전동안마기에 우종곤(경주.미래P) 회원이 차지했고, 금상 LED 32" TV에 권중헌(포항.안동P), 등반에서는 정상완주자 및 가을산행 보물찾기 등 150여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마련하여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란 직능은 없고 우리의 입지는 점점 좁아져 가는 가운데 이럴 때 일수록 회원 모두가 합심 노력하여 공동대처 해나간다면 아무리 어려운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오늘 모든 걱정을 이곳 단석산에 다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형국 회장은 지난 10월 1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캄보디아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과 훈센 총리를 대신해 속안 부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공로로 ‘사하메트레이 훈장 터프던장“을 받았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