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는 지난 25일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진료소(이사장 배종현)' 본회 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진료 나눔봉사를 시작했다.
나눔봉사단은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독거노인 가정, 저소득층·한부모·다문화·새터민 가정 등과 같이 소외계층에 대한 치과진료 봉사를 주목적으로 하고 회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게 지원하는 기부사업,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장학사업 등을 펼친다.
배종현 나눔봉사단 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어려운 이웃에 실제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나눔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올해 6월 30일자로 기획재정부 기부금 지정단체로 인가를 받았고, 이로써 나눔봉사단에 기부한 임직원은 기부금 영수증으로 연말정산에서 세제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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