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마음의 병을 치료해 보세요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박람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당신의 정신건강을 찾아 드립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정신건강박람회는 4/1(수)~4/29(수)까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주최로 서울에서부터 광주, 부산, 대구를 돌며 전시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든지 참여하여 자신의 정신건강을 검사와 강연, 체험을 통해 체크해 볼 수 있다.

서울시내에서 현재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곳은  마포아트홀에서 4/17일까지 열리고, 강남구민회관에서 4/19~4/22일까지이고 강서문화원 4/24~4/29일(26일은 휴관)까지 릴레이 전시가 열린다. (안내 문의전화 02-747-9367)

'2015정신건강특별전'(당신의 마음, 괜찮은가요?)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를 수립하기 위해 만든 특별기획 체험전이기도 하다.

우울과 불안, 집중, 중독, 정신질환의 극복 등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정보를 쉽고 즐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특별전>주요 전시내용으로는

[우울과 불안]

1. 마음이 아파요 : 우리나라 정신질환 실태와 우울 관련 치료 통계
2. 치료제로 해결해요 : 우울증의 정의와 특징 및 원인 설명과 치료제 역할 소개 등 외 3주제

[집중과 중독]

1. 집중하기 어렵나요? : 아동청소년 ADHD
2. 치매를 예방해요 : 건망증과 치매 구분법, 치매 예방법 소개 외 2주제

[정신질환의 극복]

1. 나의 극복기 : 조현병,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앓은 유명인사 소개
2. 공감하고 이해하기 : 정신건강 관련 영상 관람 등 이하 전시내용은 광주 부산 대구가 동일하다


<광주전>
4/15(수) 11:00~17:00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는 방문객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의와 20분 정도의 직접 상담도 할 수 있다.

▲'치매의 예방과 관리'/추일한 현)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병원 교수
▲우울감과 우울증의 이해/윤보현/국립나주병원 정신과전문의

▲ADHD의 오해와 진실/ 이주연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

▲외상후스트레스장애란 무엇인가?/배경렬 현) 전남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
▲중독! 건강한 뇌를 빼앗기다/ 정민규 현) 다사랑병원장 
 
<부산전>
4/17(금)~4/18(토) BEXCO제1전시장 3B홀에서 역시 전문의와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현재 관심사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
◇가장 적절한 의료기관 정보제공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시 절차와 검사
◇치료 시 최종 기대치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4/1일 현재 시간대 별로 20분간 상담예약을 받고 있다. 본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를 받고 있는데 반드시 예약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여 설문지 작성 및 진행순서 안내를 받아야 한다.

4/17일 오후1시부터

▲건강한 음주습관과 문제성 음주습관 / 이덕기 동아대학교 외래교수 양산병원 병원장

▲아동발달과 양육/ 박재홍 현) 부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식이장애 극복하기/ 문정준 현)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

4/18 오전 11시부터
▲우리 아이 불안 극복하기/ 김경미 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과 조교수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희망/ 제영묘 현) 김원묵기념 봉생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과장
 김원묵기념 봉생병원 의무원장

<대구전>
4/21 오전 10:30부터 EXCO4홀

▲화(火) - 만병의 근원/ 임효덕  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국정신치료학회 회장

▲자존감 도둑 :우리 주변의 뱀파이어들/ 김현철 현) 공감과 성장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한림대학병원 정신과 전문의

또한 정신건강에 관한 정보를 퀴즈로 재미있게 풀어보는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을 4/21일 15:20부터 진행하고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고 한다. 서울은 오후 5시까지 입장해야 하고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힌편 정신건강의학회에서는

◆2015 정신건강의 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편견을 해소하고 국민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1968년부터 시작해 온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올해로 46회 째를 맞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는 MBC 문화방송과 함께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서 이제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구 그리고 광주까지로
행사 개최 지역을 넓혀 정신의학적 사회 현안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범국민적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조사에서 나왔듯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2015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까지 개최 지역을 더욱 넓히고
서울에서도 강남구, 강서구, 마포구 등 보다 시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행사로 준비합니다.
또한 행사의 종류도 토크콘서트, 전시회, 박람회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정신건강박람회는
3개 도시 총 300명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직접 박람회장에 참여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방법과
자살예방, 중독예방치료재활, 트라우마 등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시, 상담, 강연, 체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합니다. 

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5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 정신건강특별전,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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