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약협회 제53차 정총 성료

"업권보호와 유지에 힘써야"

경남한약협회(회장 김수창) 제53차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이종일 대한한약협회장,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품과장과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상민 사무국장의 내빈 소개 이후 김수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2006년에는 132명의 회원이었으나 해가 갈수록 고령과 휴업 등으로 지난해는 100명의 회원으로 감소, 업권보호 유지가 우려되므로 회원 자신의 건강관리에도 힘을 쓰자"고 말했다.

이어 이종일 한약협회 중앙회장도 격려사에서 "전통한약의 맥을 이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약인으로 국민과 함께했으나 고령으로 업세마저 열세, 열악해지며 숙원사업 계획과 추진에도 한계가 있다"며 "회원간 화합과 결집으로 위상재고에 힘쓰며 제도개선에도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모범회원 수상에서는 ◇도회장 표창 임봉운 ◇중앙회장 표창 박생기 ◇도지사표창 김광곤, 이용관이 받았으며, 제2부 본회의에서 2014년 주요회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회비 미납자는 적극적인 독려로 조기수납토록하고, 정책사업은 중앙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해 줄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2014년세입 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15년 세입·세출예산안은 5148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춘일, 김장하, 김장규, 이용백, 이학수 고문이 참석,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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