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는 지난 7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2015년 신년교례회를 겸한 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는 책임회무를 반드시 실행하여 부회장과 상임이사가 중심이 되는 창의적인 회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저녁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회의는 회장단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분회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회의에 앞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임원 상호간의 인사와 축하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올 한해 활기차고 희망찬 약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양명모 회장은 새해 인사말에서 “2015년은 약사회에 많은 일들이 예정돼 있다며, 12월 대약회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장 선거와 250여개 분회 분회장 선거가 있다”고 밝히고 “대구시약은 6월 27일 청년약사대회, 28일 대한민국약사학술대회와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주제로 한 OTC콘서트와 연수교육, 대구시약여약사대회, 그리고 전국여약사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바쁜 한해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해이니 만큼 그 어느해 보다 의미 있게 약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 원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 젊은이의 80%가 대학을 졸업하고 있지만, 6년제 졸업은 전체의 5%도 되지 않는다며, 상당히 선택받은 직능에서 일어나는 학제인 만큼 이제는 우리가 4년제의 구간을 벗어나는 약사회의 모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양 회장은 또 “올해는 회무상의 큰 일들이 많다며, 예전과 달리 지금은 각 상임위원회에 예산을 주어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이 3년째로 접어든 만큼 책임회무를 반드시 실행하여 부회장과 상임이사가 중심이 되어 창의적인 회무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고 “우리가 처음 회무를 출발하며 가졌던 그 뜻 그대로 회무수행 마지막해인 만큼 회원들에게 좀 큰 선물을 줄 수 있는 회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보고사항에서는 지난 12월에 실시한 체외진단시약 세미나 결과와 14년도 하반기 학술아카데미 결과, 그리고 14년도 최종 회원 연수교육,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개최 결과 및 14년도 회무평가회 개최 결과 등의 보고가 있었다.
토의사항에서는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및 OTC콘서트와 청년약사대회 개최는 방영준 부회장, 정일영, 배희진 청년약사이사가 준비를 맡기로 했다.
또 6월 28일 실시하는 대한민국 약사학술대회와 OTC콘서트는 우창우 학술담당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전반적인 행사내용에 대해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행사가 열리는 대구엑스코 담당자와 긴밀히 협의해 준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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